"멕시코, 9월 미국에서 한국, 일본과 평가전 개최"

"멕시코, 9월 미국에서 한국, 일본과 평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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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진출해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면 9월 미국에서 멕시코와 친선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멕시코와 미국의 축구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 히브란 아라이헤는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9월 A매치 기간 동안 멕시코와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경기는 미국에서 열릴 것입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는 이미 미국, 캐나다와 함께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고 있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3월에 2025년 CONCACAF 내셔널 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멕시코는 6월에 스위스,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를 치른 후 CONCACAF 골드컵 조별리그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멕시코는 이미 지난달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한 일본을 상대로 9월 A매치(9월 1~9일)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멕시코와 일본의 평가전은 현지 시간으로 9월 6일 미국 내슈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아라이헤는 멕시코가 9월에 열리는 또 다른 A매치의 상대로 한국과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1월, 멕시코 언론 매체 소이 풋볼은 "멕시코 축구 연맹이 9월에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평가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현재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3라운드에서 16점으로 요르단(13점)과 이라크(12점)를 제치고 B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6월 5일(현지 시간)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기만 하면 최종 10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결승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9월 A매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RWIN 토토 가입코드

협회 관계자는 "본 대회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9월에 상대할 상대를 찾고 있다"며 "월드컵이 미국에서도 열리고 있기 때문에 현지 분위기에 미리 적응하기 위해 현지에서 친선 경기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4승 2무 8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